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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부페의 최고봉을 맛보다! 신라호텔 더 파크뷰 (The Parkview) 송년회나 신년회를 좀 특별한 곳에서 해보자는 의견들이 많아서 호텔 부페를 찾게 되는데요 호텔들 마다 부페가 저마다 특색이 있지만 신라호텔 파크뷰 부페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호텔부페계의 소녀시대??라고 감히 말하고 싶어요 ㅎ 호텔부페중에 단연 최고라는 말이 절로 나왔던 파크뷰 시식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파크뷰가 호텔부페 중에 매출 1위라고 하던데 과연 그 말이 사실이었나 봐요.. 주말에는 예약이 너무 힘들어 평일 점심에 겨우 예약을 할 수 있었어요. 다른 계절에는 창가자리가 명당인데 겨울이라 그런지 조금은 추워 보이네요. 내부가 꽤 넓은 편이고, 단체석과 룸도 있는데요~ 일단 식사시간 시작과 동시에 거의 만석이 되더라구요 자리에 앉자마자 빵과 샐러드 부터 시작해 봤어요~ 빵종류는 한쪽에 따로 마련되어 있.. 공감수 16 댓글수 0 2012. 2. 17.
커피한잔의 여유~ 네스프레소 바리에이션 리뷰 나른한 오후의 티타임으로 네스프레소를 한잔 뽑아 마시고 있어요... 지난해 말 출시된 네스프레소 바리에이션 다크 초코렛인데요 먹다보니 바닐라 블라섬, 체리, 다크 초코 중에서 다크 초코가 제일 맛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얼마전 네스프레소 부티크에 갔을 때 다크 초코만 더 구입해 왔어요. 연말에 출시되는 바리에이션은 나오자 마자 품절되는게 보통인데 이번에는 물량이 많이 들어왔는지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아직까지도 구입이 가능하더라구요. 캡슐 배송받고, 처음 시음했을 때 아메리카노로 마셔봤는데 바닐라 블라섬과 체리가 생각보다 인공향이 강하게 느껴지는 거에요. 다크 초코는 그나마 은은한 초콜릿 향이라 괜찮았는데 나머지는 약간 화장품 냄새?라고 해야 하나요 아무튼 기대감이 너무 컸던지 좀 아쉬운 맛이었어요. 그나.. 공감수 8 댓글수 0 2012. 2. 7.
부드러운 빵속에 진짜 바나나가 들어있는~ 도쿄의 명물 바나나 빵 얼마전 도쿄에 다녀온 sj군이 살짝 전달해 준 바나나 빵... 병아리 모양 만주와 함께 일본 여행 다녀오면 제일 많이 사온다는 바로 그 빵인데요 저야 뭐 가만 있다가 선물 받으니 완전 행복하죠~ ㅎㅎ 노오란 상자를 열면 귀여운 바나나 모양의 빵들이 들어있어요. 개별 포장 되어 있어서 냉장고에 넣어 두고 먹으면 좋아요. 모양만 바나나 닮았다고 생각했다면 그거슨 오해죠~ 카스테라 처럼 부드러운 빵 속에 진짜 바나나를 갈아 생크림과 섞은 크림이 들어있어요. 한입 먹으면 입안에 바나나향이 은은하게 퍼져요. 바나나빵은 우유랑 먹으면 더 맛있어요. 초코 모찌는 처음 먹어봤는데 쫀득하고 달콤한 것이 중독성이 있네요~ 맛있는 달달구리 선물 감사합니다~ 공감수 7 댓글수 2 2012. 2. 6.
정월 대보름 오곡밥과 묵은나물~ 오늘 정월대보름인데 내 더위 사가~ 요건 잘 하셨나요? 어제부터 오곡밥에 묵은 나물 비빔밥을 먹고 있는데요 대보름날 9가지 나물을 먹으면 그해 여름 더위를 타지 않는다고 하죠. 또 오곡밥은 세집 이상 남의 집 밥을 나눠 먹어야 그 해의 운이 좋다고 하네요. 역시 음식은 많이 해서 이웃과 나눠 먹어야 제맛인것 같아요. 소마즈의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 올 한해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공감수 6 댓글수 0 2012. 2. 6.
네스프레소 카자르 리미티드 에디션 재출시 네스프레소는 집에서도 간편하게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는데요...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밖에 나가기 싫을 때 더욱더 그 진가가 발휘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캡슐이 떨어지면 어쩔수 없이 나가야 한다는 거~ ㅎㅎ 백화점에서 겸사겸사 쇼핑도 하고 네스프레소 부티크에 들러 캡슐도 몇줄 사왔어요. 네스프레소 종이백이 살짝 바뀌었어요. 이번에 재출시된 카자르의 강렬한 느낌을 담고 있네요. 카자르는 지난 2010년 가을쯤 한정판으로 판매되었는데, 재발매 요청에 힘입어 이번에 다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되었다고 하네요. 네스프레소의 리스트레토가 강도 10으로 가장 강한 맛을 내는데 카자르는 강도 12로 한단계 더 진한 강도와 깊은 맛을 선보이는 캡슐이에요. 우유를 넣은 라떼나 마끼아토를 즐기는 분들은 네스프레소 캡슐.. 공감수 4 댓글수 0 2012. 2. 3.
일식이 가장 맛있는 호텔 부페 - 조선호텔 아리아 ARIA 서울시내 특급호텔 부페는 저마다 최상의 퀄러티와 메뉴들로 승부를 하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생각할 떄 신라 파크뷰는 중식과 디저트가 괜찮고, 하얏트 테라스는 종류는 적지만 멋진 전망, 롯데 라세느는 다양한 메뉴들이 장점인것 같아요. 그리고, 오늘 소개할 웨스틴 조선호텔은 호텔 부페중에서 일식이 가장 맛있는 곳이 아닐까 합니다. 근처에 롯데백화점 본점이 있어서 주차장 들어갈 때가 좀 곤란하지만, 그래도 곧 맛있는 부페를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힘을 내서 고고씽~! 아리아는 조선호텔 지하 1층에 있어요. 공간이 아주 넓은 편은 아니지만,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요. 먼저, 크랜베리 빵에 달달한 쨈과 고소한 버터를 발라서 먹은 다음 본격적으로 식사에 들어가 봅니다~ 샐러볼에 싱싱하고 아삭아삭한 채소와 칵테일 새.. 공감수 17 댓글수 4 2012. 2. 1.
네스프레소 2011 베리에이션 variations 바닐라블로섬, 체리, 다크초콜릿 어제 네스프레소에서 보낸 메일을 열어보니 벌써 2011년 베리에이션이 나왔지 뭐에요. 작년처럼 12월초쯤 출시될 줄 알았는데 올해는 빠르네요.. 이번에 연말 한정캡슐로 나온 3가지 맛은 바닐라 블로섬과 체리, 다크 초콜릿이에요 이름에서부터 러블리한 느낌이 마구 들어요.^^ 제일 기대되는.. 바닐라 블로섬은 강도6으로 리반토에 감미로운 바닐라 맛이 어우러져 있다고 해요. 후기를 보니 올봄에 나온 오니리오랑 작년말 바닐라와 비슷한 느낌이라는 평이 많네요. 체리 역시 강도 6으로 리반토에 달콤하고 진한 체리향이 더해졌다고 하는데 예상외로 가장 평이 좋아서.. 저도 내심 기대하고 있어요. 마지막 다크 초콜릿도 강도 6이고, 리반토에 쌉싸름한 다크 초콜릿의 만남으로.. 다크초콜릿은 호불호가 갈리는것 같아요. 한정.. 공감수 6 댓글수 0 2011. 11. 19.
오사카를 물들인 주황물결~ 할로윈데이 풍경 할로윈데이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네요.. 몇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낯선 서양 축제인 듯 했는데... 요즘은 할로윈 의상이나 소품 구하기도 쉽고 할로윈 마케팅도 활발한거 같아요. 오사카 여행때 느낀건데요...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할로윈을 더 즐기는거 같더라구요 백화점이나 거리에는 할로윈 한달 전부터 할로윈을 컨셉으로한 인테리어며, 소품, 음식들이 많았어요. 오사카 시내에 있는 다이마루 백화점 지하 식품관이에요.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주황색 풍선과 할로윈 컨셉의 사탕과 과자들. 맛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장식은 넘 예뻐서 다 사오고 싶었어요 ^^ 케이크 매장에서도 할로윈을 컨셉으로 한 케이크와 과자들이 눈에 띄었어요. 단호박 빛깔고 곱고... 박쥐모양 초콜릿 장식이 아이디어가 좋아요. 요기는 채소 판매 .. 공감수 6 댓글수 1 2011. 10. 30.
꽃게 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짬뽕 - 제주 덕성원 본점 제주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재미 중 하나는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맛난 음식 맛보기죠 몇년 전 제주여행때 제주까지 와서 왠 중국요리냐며 같이 간 동생에게 타박을 했었는데요 알고보니 그 중국집이 제주 맛집 중 하나인 덕성원이었어요~ ㅎ 2009/02/11 - 제주 서귀포 3대를 이어온 중국집 덕성원 그 사이 제주에 왔을때는 못가보다가 2년만에 재방문하게 됐어요. 네비를 찍고 가니 쉽게 찾을 수 있었는데... 도착해보니 잘못 왔나 했을 정도로... 건물이 확 달라져 있네요. 오호~ 새 단장한 덕성원 건물... 덕성원은 3대째 이어오고 있는 중국집인데요, 서귀포에 본점이 있고, 중문 등 다른 지역에 분점이 있어요. 가게 내부도 그 전에는 여느 동네 중국집 같았는데 한결 깔끔해지고, 화사해졌네요. 꽃과 나비가.. 공감수 10 댓글수 6 2011. 10. 12.
스테이크 같은 도톰한 돼지고기 구이 - 제주 돈사돈 제주도로 고고씽 하고픈 이유를 대라면 수도 없이 많겠지만 최근들어 가장 가고 싶은 이유는 바로... 돈사돈의 돼지고기가 먹고 싶어서! 라고 감히 말할 수 있어요~ ~ 아무튼 그 정도로 맛있고 새로운 맛의 충격이었던 돈사돈 ! 돈사돈은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제주 시내에 있어서 제주 도착하자 마자 들르기 딱이에요 사실 돈사돈은 1박 2일 방송을 타고 유명세를 얻었지만, 맛이 없었다면 오늘날처럼 줄서는 대박집이 되기는 힘들었을 거에요. 주말에는 3시 쯤부터, 평일에는 저녁때만 오픈하는 데 늦게 가면 1시간이고 2시간이고 기다려야할 정도에요 메뉴는 고르고 할것도 없이 근고기 한가지 뿐이고, 부위는 삼겹살과 목살이 섞어서 나와요. 400g 22,000원 600g(2인) 33,000원으로..올 초에 갔을 때만 해도 .. 공감수 29 댓글수 23 2011. 10. 11.
네스프레소 자나 2011 리미티드 에디션 (Limited Edition) 네스프레소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리미티드 에디션 (Limited Edition)이 출시되었어요. 이름은 자나(Dhjana)이고 연한 갈색빛이 나는 캡슐에 담겨져 나왔는데 커피 강도는 8로 강한 맛이에요. 봄에는 스페셜 클럽으로, 가을에는 리미티드 에디션의 이름을 달고 가장 맛있는 커피만 골라서 출시되는데, 늘 한정 수량으로 잠깐 나왔다 사라져서 구입을 못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런데, 올해는 청담동 갤러리 더 스페이스에서 런칭쇼까지 대대적으로 열고, 홍보도 적극적이네요 메일을 받기는 했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 가보질 못했거든요... 가보신 분들 얘기 들어보니 시음 행사와 함께 네스프레소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을거 같아요. 자나 관련 동영상 보기 http://www.nespresso.com/dhjana.. 공감수 5 댓글수 0 2011. 10. 3.
삼청동 구경하고 먹는 푸짐한 해물찜 - 안국동 마산 해물찜 삼청동 나들이 하고, 정독 도서관에서 가회동 쪽으로 쭉 걸어오다 보면 가회헌 지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맛집이 있는데요~ 바로 마산 해물찜 입니다 원래 본점은 낙원상가 쪽에 있다고 하는데요, 원조집이 너무 잘되서 2호점을 며느리에게 내주셨다고 합니다. 마산 해물찜을 알게 된건 2002년 월드컵이 한창일때 아는 분의 소개로 갔는데 워낙 해물을 좋아하는데다 매콤하게 맛있는 양념맛에 반해서 지금까지 꾸준히 다니고 있어요~ 평일에는 근처에 현대본사가 있어서 직원분들이 회식하러 오고 낮시간에는 아주머니들의 계모임, 주말에는 가족손님들이 많아요 ~ 요즘은 여행잡지에도 실려서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오더라구요 메뉴는 해물찜/탕 , 아구찜/탕 , 지리 등등이 있는데요 90% 이상이 주문하는 메뉴는 해물찜이에요~ .. 공감수 13 댓글수 6 2011. 4. 21.
신촌뒷골목 눈물나게 매운 홍콩식 홍합볶음 - 완차이 복잡한 신촌의 번화가의 뒷골목 구석에 자리잡은 완차이. 쉽사리 눈에 띄지는 않지만, 매운홍합으로 유명한 맛집으로.. 어떤 골목에서 긴 줄을 발견했다면 바로~ 완차이일거에요~ 가게 입구에 들어서면 고추 방앗간에 들어온 듯 눈이 따갑고, 코가 매울 정도에요 ! 기본으로 나오는 양배추 & 무 초절임, 쌀죽 일단, 매운홍합이 나오기 전에 위를 달래줘야하기 때문에 부지런히 먹어 줍니다~ 고추기름과 매운고추 듬북 넣고 볶은 아주아주 매운 홍합 등장~~~ 처음 먹었을땐 어찌나 맵던지, 눈물콧물 쏙 뺄만큼 매웠는데, 자주 먹다보니, 오늘은 어째 좀 덜 매워... 이럴때도 있더라구요 매운거 땡기는 날, 완전 강추에요 !!! 홍합은 찬바람 불기 시작하는 늦가을부터 봄까지가 제철인데요, 살이 통통하게 올라 정말 실하더라구요.. 공감수 9 댓글수 2 2011. 4. 20.
여의도 벚꽃축제 구경하고 갈만한 여의도 맛집은? 일본 지진에 방사능 유출에 심난한 뉴스들로 불안한 마음만 커지고 주위를 둘러볼 여유도 없었는데... 어느새 계절은 봄으로 바뀌고 있었네요. 아파트 단지에 개나리며 목련이 활짝 피었고, 벚꽃도 꽃망울을 터트리려 하고 있어요. 각 지역마다 벚꽃 축제들이 시작됐는데요 저는 매년 여의도로 꽃 구경하러 가요~ 올해 여의도 벚꽃축제 기간은 2011.04.11(월) ~ 2011.04.18(월) 까지네요. 작년 여의도 벚꽃축제 갔을 때 찍은 사진이에요. 벚꽃 터널 지나갈때 정말 황홀했는데... 올해도 벚꽃이 예쁘게 피었으면 좋겠어요. 사진도 팡팡 찍고, 출출해지면 여의도 맛집에 들러 보세요~ 소마즈가 추천하는 여의도 맛집 리스트~ 지금부터 대 공개 합니다!!!!! 1. 매콤한 비빔국수의 최강자 여의도역 근처 여의도 백.. 공감수 14 댓글수 4 2011. 4. 14.
네스프레소 픽시 출시기념 할인쿠폰 + 영등포 롯데백화점 네스프레소 부티크 캡슐 커피머신에서 돌풍을 일으킨 네스프레소가 이번에 새로운 커피머신을 출시했어요. 슬림한 디자인에 에너지 절약 기능을 갖춘 스마트한 커피머신~ 픽시(pixie)인데요 얼마전 영등포 롯데백화점에 갈일이 있어서 구경하고 왔어요. 영등포 롯데백화점 9층 중앙에 있는 네스프레소 부티크. 간김에 캡슐도 사오면 좋았으련만.... 영등포점은 머신만 판매하고, 캡슐은 판매하지 않아요. 혹시 영등포점 가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맨 앞쪽에 진열되어 있는게 픽시 인데요, 씨티즈 모델보다 폭은 넓고, 에센자보다는 좁으네요.. 전체적으로 약간 볼륨감 있지만, 크기가 작아 공간차지를 덜 하겠더라구요. 픽시는 네스프레소가 선보인 머신들 가운데 가장 작은 싸이즈라고 해요. 색상도 레드, 인디고, 타이탄, 라임, 블루, 알루미늄 등 다.. 공감수 4 댓글수 4 2011. 4. 14.
마룬5 커밍순~! 여의도에도 벚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국회의사당 쪽으로는 흐드러지게 피었는데... K본부 쪽은 이번주말쯤 돼야 예쁜 벚꽃을 볼 수 있을거 같아요 꽃 구경하는 중에 발견한 마룬5 콘서트 현수막 현대카드 슈퍼 콘서트 씨리즈로 이번에는 마룬5가 오네요. 티켓 판매 하자마자 전석이 매진됐다는데.. 3년만이라 팬들도 많이 반가웠나봐요 아이스라떼 마시면서 듣는 maroon5 .... 너무 좋아요. 역시 행복은 멀리 있는게 아니었네요~ ㅎㅎㅎ 공감수 3 댓글수 0 2011. 4. 14.
2011 제주여행 제주공항 + 고기국수 2011년을 시작하며 첫 여행지로 선택한 곳은 바로 제주도. 제주는 갈때마다 항상 좋았던 추억만 있는 곳이어서 부담없이 고고씽 하기로 결정! 다만, 겨울에 떠나는건 첨이라 혹시 춥지는 않을지... 출발하기 전전날 눈이 많이 왔다는데 다니기 불편하지 않을지... 그게 좀 걱정이었죠. 그러나! 막상 공항에 내리니 서울에 비하면 너무나 포근했던 제주도~ ㅎㅎ 저녁 비행기를 탄 관계로 도착하니 벌써 어둑어둑 해졌어요. 렌트카 확인하고 빌리고 하는 사이 벌써 8시가 다 되어 가고.... 원래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삼대 국수집을 가려고 했는데 이미 문 닫았을 시간 ㅠㅠ 지나가다 발견한 또 다른 고기 국수집. 제주를 여러번 갔었지만, 이상하게도 고기국수와는 늘 연이 닿지 않았어요. 처음 고기국수를 알게 됐을 때 우리나.. 공감수 3 댓글수 2 2011. 2. 18.
500회 돌파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공연 리뷰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유명한 작품이지만 선뜻 보고 싶었던 취향은 아니라 미루고 있었는데 지인분이 초대권을 하사해 주셔서 보게 되었어요. 라이언킹 이후 실로 오랜만에 방문한 샤롯데 씨어터. 1월 말에 갔는데, 마침 500회 돌파 기념 주간이라 일본 팬분들도 정말 많고.... 객석이 빈자리가 없이 꽉 찼어요. 오늘의 캐스트는 류지킬, 류정한 님. 아가씨와 건달들 스카이로 나왔을때 인상깊었던 류정한님의 공연이라 개인적으로는 더 좋았던... 사실... 4명의 지킬앤하이드가 있지만, 조승우의 티켓 파워가 워낙 대단해서 조지킬 공연은 예매 몇분만에 매진이 되었다죠 군 제대후 컴백작품으로 지킬앤하이드를 선택한 조승우는 한 회 공연에만 무려 1800만원을 받는다네요... 조지킬의 공연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공연실황.. 공감수 4 댓글수 1 2011. 2. 9.
프랑스 베이커리 여의도 폴(paul) - 까망베르 샌드위치 (sesame camembert) 설날 다음 날, 기름진 명절 음식이 지겨워 잠시 들른 여의도 폴. 연휴기간이니까 한가하겠지 했던건 정말 크나큰 오산이었죠. 대기 시간 40분? ! 꺄아악.... 명절 음식 지겨운건 저 뿐이 아니었네요.... 여의도에 처음 오픈할 때 ... 압구정이랑 서래마을에 매장이 더 생긴다고 들었는데 아직은 한개 뿐이라 갈때마다 사람이 많은거 같아요. [맛있는 대박집] - 파리의 맛있는 베이커리 paul~ 한국상륙! (여의도 메리어트 파크센터) 어디가서 점심 먹기엔 시간이 좀 빠듯해서 테이크 아웃하기로 결정하고, 뭘 먹을까 고민 중.... 일단, 집에 가져갈 바게트 하나 고르고... 일반 바게트는 딱딱하기만 한데, 폴 바게트는 겉은 바삭, 속은 쫄깃~ 서래마을 파리 크라상 바게트와 함께 바게트가 이렇게 맛있는 빵이구.. 공감수 3 댓글수 0 2011. 2. 8.
네스프레소 덕분에 즐거운 커피생활 네스프레소 캡슐이 떨어져서 올만에 부티크를 방문했어요. 원래는 롯데 본점을 자주 갔는데 목동 현대백화점에도 생겨서 집에서는 더 가까워 졌어요. 목동 현대 백화점 지하 1층에 있는 네스프레소 부티크. 캡슐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잠시 매장 구경하고 있어요.... 한쪽에 벽에 전시되어 있는 네스프레소 머신들. 아.. 아.. 정말 눈부시네요. 에센자 수동 모델을 갖고 있는터라 자리차지도 덜하고, 자동 버튼이 있는 시티즈 모델이 넘 갖고 파요. 시티즈 화이트 색상~ 넘 잘 빠졌죠. 완전 탐나라..... 근데 네스프레소 매장에 갔더니 더 탐나는 머신이 있더라는.... 전에 카탈로그 왔을 때 봤던 라티시마 ... 매장에 있는건 라티시마 프리미엄보다 기능은 약간 적지만, 집에서 쓰기엔 가격도 적당한 라티시마 모델... 공감수 3 댓글수 4 2011. 2. 8.
2011년 신묘년, 토끼처럼 깡총깡총 뛰어보아요! 다사다난했던 경인년이 지나고 2011년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당~ 올 한해는 모쪼록 우리나라에 큰 사건사고 없고 이웃님들 가정에도 평화롭고 기쁜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새해 아침 소망했던 일들이 이루어졌음 좋겠구요 ^^ 그리고... 작년에는 생각만큼 블로그 활동을 열심히 하지 못했는데요 올해는 토끼처럼 깡총깡총 부지런히 뛰어볼려구요... 새해들어 본격적인 첫주가 시작되는 오늘~ 기분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공감수 5 댓글수 0 2011. 1. 3.
강원도의 가을바다. 구름다리 식당에서 맛난 산채나물과 더덕정식을 먹고나니 배도 부르고 살짝기 졸음도 왔는데... 바로 그때... 창밖으로 삼척의 푸른바다가 눈에 들어왔어요 한 여름에는 피서객들로 붐볐을 해수욕장. 늦가을의 해수욕장은 약간 쓸쓸해 보이긴 했지만... 복잡한 서울도심을 떠나 만난 탁트인 강원도 삼척 바다는 여유로움을 안겨주기에 충분했어요. 식후 나른한 기분을 바다 내음으로 날려버리고 고고씽~ 달려간 곳은 바로 용화 정거장 이에요. 과연 무엇이? 정차하는 정거장일까요? 그 정체는 다음편으로 이어집니다. 공감수 6 댓글수 1 2010. 11. 19.
강원도의 푸짐한 건강밥상~ 산채 더덕 정식 (삼척 구름다리 식당) 강원도 여행을 시작하기에 앞서... 일단 굶주린 배부터 채우기 위해 근처의 밥집을 찾았습니다. 삼척시 등봉동에 위치한 구름다리 식당. 구름다리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지만,, 하늘에 맑은 구름은 둥둥 떠 있었다는 전설이 ^^;; 한적한 도로변에 있어서 손님이 찾아오기 힘들것 같았는데, 관광식당으로 알려져서 그런지, 손님들은 꾸준히 들어오더라구요. 가게 안에는 손때 뭍은 재봉틀과 축음기, 전화기 같은... 세월의 흔적이 가득한 오래된 물건들이 많았는데요... 그래서 어릴적 할머니집에 온듯 친근한 느낌도 들었어요 벽쪽으로는 포스가 만만치 않았던 술병들이 자리잡고 있었어요. 더덕주, 인삼주를 비롯한 강원도 지역의 민속주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는데 한 잔만 마셔도 왠지 건강해질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ㅎㅎ 잠깐 가.. 공감수 8 댓글수 3 2010. 10. 28.
강원도 여행 다녀왔어요! 얼마전, 강원도에서 주최한 팸투어에 운 좋게 참가할 수 있었어요 ~ 아침 일찍 서울에서 출발해 점심때 즈음 도착한 강원도 삼척. 귀여운 삼척동자가 반겨주었어요 ㅎㅎ 이번 강원도 팸투어에서는 삼척, 강릉, 그리고 2018년 동계올림픽 후보도시 평창까지 둘러봤어요. 눈의 도시 평창에서는 상점의 간판이나 거리 곳곳에서 눈사람을 볼 수 있었어요. 보기만 해도 가슴이 탁 트이는 바다, 깨끗한 공기, 맛있는 음식이 함께 했던 강원도 여행기~ 고고씽~~~! 공감수 5 댓글수 0 2010. 10. 27.
여의도의 숨은 맛집~ 유림 치킨 벌써 10월의 첫날이네요... 잘들 지내셨나요? 오랜만이죠~ 다음주에는 여의도에서 세계불꽃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지난해 신종플루때문에 취소되는 바람에 2년만이네요... 봄날 벚꽃축제 이후 여의도가 북적북적 하겠어요 ^^ 여의도에 맛있는 집들이 많지만~ 생맥주에 바삭바삭 치킨이 생각나난다면 이차 호프로 고고씽~ 이름은 이차 (e-cha) 지만, 색다른 치킨을 먹기 위해서는 반.드.시. 일차로 들려주는 곳이죠~ 들어서자마자 자매 사장님 두 분이 반갑게 맞아 주세요~ ㅎㅎ 분위기는 여느 호프집과 비슷해요. 주문과 동시에 닭이 튀겨지기 때문에 나오는데 15~20분 정도 걸리는데요 이런저런 수다 좀 떨어주고 맥주가 반 쯤 줄어들 무렵..... 두둥~ 드디어 유림치킨이 나왔어요! 이미 눈치 채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공감수 5 댓글수 18 2010. 10. 1.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선물 도착했어요~! 오늘 집에 오니 반가운 선물이 도착해 있더라구요 2009 티스토리 우수블로그로 선정해 주신것도 감사한데, 이렇게 선물까지 보내주셨어요 이미 예고해주신대로 선물은 탁상달력과 명함, 그리고 몰스킨 다이어리 3가지에요.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드는 몰스킨 위클리 노트북...! 약간 아쉬운건 다른분의 이메일 주소가 각인돼 있어요. 블로거 분들이 찍은 사진으로 구성된 탁상달력도 책상위에 세팅했답니다. 그런데 명함은 아예 사용하지 못할 것 같아요. 이름 빼곤 전화번호랑 이메일 주소, 블로그 주소가 다 틀리게 나왔거든요. 혹시 별거아닌 공놀이님께 제 블로그 주소가 가지 않았을까 싶네요.... 명함 재질도 빤닥거리고 좋았는데, 요건 서랍속에 넣어뒀어요. ㅠ.ㅠ 암튼 좋은 선물 보내주신 티스토리에게 고맙습니다~ 올해도 열.. 공감수 9 댓글수 25 2010. 2. 3.
파스타 맛있는 집 (4) - 잠실 아이모 나디아 (Aimo e Nadia) 일주일을 기다려 드디어 월요일... 파스타가 방송하는 날이었어요 공효진은 정말 딱 맞춘듯 배역을 잘 소화하고 있고, 쉐프님은 버럭질 하실때 살짝 오바스럽지만 자꾸 보다보니 또 괜찮은것 같기도 하고 그래요... 마지막 장면에서 두 사람의 라브라브~ 애정모드가 시작될 조짐을 보이네요 ㅎㅎ 내일 방송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당~ 파스타가 맛있는 집 네번째로 소개할 곳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이모 나디아 (Aimo e Nadia) 에요 지난번 연말 모임 장소로도 목동점을 포스팅 한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셨어요 아이모 나디아 목동점 보기 -> http://writerej.tistory.com/192 아이모 나디아는 서초동(본점)과 목동, 잠실 세곳에 있는데 모두 돌잔치와 하우스웨딩을 하기 때.. 공감수 11 댓글수 9 2010. 1. 19.
파스타 맛있는 집 (3) - 서래마을 키친플로 (kitchen flo) 파스타가 맛있는 집 세번째로 추천하는 곳은 반포 서래마을에 있어요 서래마을은 프랑스 사람들이 많이 살고, 프랑스 학교가 있어서 그런지 동네 분위기 자체가 유럽에 온 듯하고, 골목마다 아기자기한 레스토랑과 노천 까페가 많은데요... 키친플로는 프렌치 아시안 스타일의 퓨전 레스토랑으로 요즘처럼 서래마을이 뜨기 전인 3~4년 전부터 이미 입소문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이에요 은은한 샹들리에 조명과 부드러운 벨벳 의자, 아기자기한 소품들... 편안한 분위기에요 런치코스가 가격대비 훌륭해서 유명하고, 저녁때는 친구들과 수다떨면서 와인 한잔 마시기에도 괜찮아요~ 젊은 부부사장님이 운영하고 계신데, 남자 사장님은 S전자를 다니시다가 요리가 좋아서 꼬르동블루에서 유학을 하셨다고 해요 규모가 큰 식당이 아닌데도 식전빵.. 공감수 12 댓글수 10 2010. 1. 16.
파스타 맛있는 집 (2) - 압구정 알 지오또 (al Ghiotto) 우리가 매일 먹는 밥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맛이 다르잖아요.. 엄마가 하면 고슬고슬 찰지고 윤기 쟈르르 한데 내가 하면 질거나 되거나 또는 설익거나 타거나... 어쩌다 운좋으면 그나마 먹을만 하고요 이태리 사람들이 주식으로 먹는 파스타도 비슷한 것 같아요. 파스타 면에 소스, 재료 몇가지 들어가는게 다인데 누가 만드느냐에 따라 맛은 천차만별. 비슷하게 흉내는 낼 수 있지만 역시 쉐프가 만들어 주는 파스타는 뭐가 달라도 다른것 같아요.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5층에 있는 알 지오또 라 벨라 카사 (음식이 훌륭한 아름다운 집으로)는 청담동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안나비니에서 자체 운영하는 곳인데요 전문가의 손길로 만든 홈메이드 스타일의 파스타를 좀 더 캐쥬얼한 분위기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공감수 15 댓글수 4 2010. 1. 15.
스타벅스 허니오렌지라떼 2010년 새해를 맞아 스타벅스에 신제품 음료, 허니오렌지라떼가 출시됐죠 왠지 마셔보고 싶다는 급충동이 들어 늦은 점심을 먹고, 스타벅스로 고고씽 했어요~ 오렌지 빛이 블링블링~ 상콤하고, 달콤할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드네요 허니 오렌지 라떼 톨 싸이즈와 이번 겨울에 완전 맛들인 다크 체리 모카 톨 싸이즈... 그리고 무심결에 주문한 치즈 케이크까지... 3종 세트로 푸짐하게 구성해주고... 드디어 드링킹~ 허니 오렌지 라떼는 오렌지 시럽에 에스프레소, 스팀우유가 들어가고 토핑으로는 생크림과 오렌지 가루가 올라가네요 첫 맛은 오렌지 토핑에서 상큼한 향이 나고 벌꿀향 달콤한 라떼가 어우러져 제법 프레쉬했어요.. 다만... 아쉬운점은 오렌지 양이 너무 적다보니 중간쯤 마시다 보면 정체가 살짝 모호해 지는 감이.. 공감수 7 댓글수 2 2010.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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