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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가끔 <커피프린스 1호점> 재방송을 보다보면
은찬(윤은혜)이가 집에 가려고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는 장면에서
어김없이 군침을 꼴깍꼴깍 삼키게 되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뒷배경에 보이는 파란색 청수 간판 때문이에요~ ㅎㅎㅎ
벌써 십 년 넘게 다니고 있는 여의도 메밀국수 전문점 청수~
처음엔 사진 왼쪽에 보이는 가게 한 곳에서 시작했는데요
어찌나 인기가 많은지 몇 년전 옆집까지 확장을 했답니다 -
그리고... 청수는 여의도 백화점 지하에 있는 진주집 과 함께
여의도의 면발대박 양대산맥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는 집이에요.
일 년 열두 달 일요일도 쉬지 않고, 사람들로 북적북적~
특히 요즘같은 더운날 점심때는 메밀국수를 먹기위해 줄을 서야 할 정도에요~
메밀국수가 나오기 전, 장국과 채썰은 파, 무즙도 가지런히 챙겨줍니다~
청수의 대표메뉴인 메밀국수는 직접 반죽을 해서 면을 뽑기 때문에 정말 쫄깃쫄깃~
그리고, 둘이 먹어도 괜찮을 만큼 양도 푸짐하답니다.
장국도 짜지 않고, 적당히 달달해요.
결들이 메뉴로 유부 초밥이 괜찮구요,
돌솥비빔밥이랑 돌냄비우동도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 청수 02-784-1559
여의도 성모병원 못가서 여의도 침례교회 옆
상아빌딩 1층. 주차가능.
점심시간엔 너무 붐비니까 1시 이후에 가는게 좋아요.
메밀국수 6천원. (메밀정식 7천 5백원. 약간의 유부초밥이 나와요 )
돌냄비우동/ 돌솥비빔밥 6천원
유부초밥 4천 5백원
* 메밀국수를 먹고, 후식으로는 바로 옆집 벨기에 아저씨 와플도 참 맛나는데요~
이곳도 조만간 소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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