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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호텔 리뷰

호텔부페의 최고봉을 맛보다! 신라호텔 더 파크뷰 (The Park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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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나 신년회를 좀 특별한 곳에서 해보자는 의견들이 많아서 호텔 부페를 찾게 되는데요 


호텔들 마다 부페가 저마다 특색이 있지만 신라호텔 파크뷰 부페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호텔부페계의 소녀시대??라고 감히 말하고 싶어요 ㅎ

호텔부페중에 단연 최고라는 말이 절로 나왔던 파크뷰 시식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파크뷰가 호텔부페 중에 매출 1위라고 하던데 과연 그 말이 사실이었나 봐요..

주말에는 예약이 너무 힘들어 평일 점심에 겨우 예약을 할 수 있었어요.


다른 계절에는 창가자리가 명당인데 겨울이라 그런지 조금은 추워 보이네요.

내부가 꽤 넓은 편이고, 단체석과 룸도 있는데요~ 일단 식사시간 시작과 동시에 거의 만석이 되더라구요 

자리에 앉자마자 빵과 샐러드 부터 시작해 봤어요~


빵종류는 한쪽에 따로 마련되어 있는데요 미니 바게트와 견과류와 과일이 들어간 빵

그리고 브리치즈를 담아왔어요. 빵에 브리치즈 발라 먹으니 고소하고 맛있네요.

여기에 프로슈토 멜론은 입맛을 더욱 돋워주는 에피타이져였어요. 


다음은 샐러드에요. 조금씩 몇가지만 담았는데도 접시가 꽉 찰 정도로 종류가 다양해요.
 


반면 생선회와 초밥은 단촐해요.  광어와 참치, 연어 등 기본이 되는 종류는 있고요, 

작은 종지에 해산물이랑 그리고 대게는 산더미처럼 있으니 나름 나쁘지는 않아요. 

회 좋아하는 분들은 다소 실망할 수 있겠지만, 파크뷰는 일식보다 중식이 강하답니다. 



중식 코너에는 탕수육, 칠리새우, 동파육, 게살스프, 볶음밥 등 왠만한 중식메뉴는 다 맛볼 수 있어요. 

특히 북경식 오리구이 베이징덕도 있는데 바삭하게 구워진 베이징덕을 밀전병에 싸고

소스에 찍어먹으니 색다른 오리구이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중식 코너의 하이라이트는 중국에서 온 쉐프가 직접 만들어 주는 도삭면이에요.


도삭면 만드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도마위에 밀가루 반죽을 놓고 칼로 샥샥 잘라 끓는 물에 삶아낸 다음 

짜장소스와 매운 소스 등에 버무리는데 면발의 굵기가 조금씩 달라 식감이 쫄깃하고 맛있었어요. 

 
짜장면은 지난번에 맛봐서 이번에는 깔끔하게 쌀국수로 선택했어요.


가격이 오르고 바닷가재도 한 사람당 반 마리씩 서비스 되더라구요~

바닷가재는 서버에게 얘기하면 바로 구워서 따끈한 상태로 갖다 줍니다. 


배가 불렀지만, 아쉬운 마음에 마지막으로 이탈리안 코너에서 피자와 파스타, 라쟈냐를 조금 가져왔어요. 

크림소스 파스타 맛있었는데 더이상 들어갈 자리가 없다는게 아쉽네요 ㅠㅠ


이제 파크뷰를 다녀온 분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던 대망의 디저트 순서에요! 

디저트만 제대로 먹고 나와도 본전은 아깝지 않을만큼 구성이 정말 알차답니다~  

제철과일과 치즈케이크, 그리고 폰당 쇼콜라에 진한 커피도 빠질수 없겠죠.  


바리스타가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커피는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 까페라떼 등 입맛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참 에스프레소 드실때 네모 조각으로 잘라진 화이트 초콜릿이랑 먹으면 황홀경을 느끼실수 있을 거에요~ 


요거트 아이스 크림과 오미자 젤리로 더 파크뷰에서의 멋진 식사를 마무리했어요. 

가격의 압박이 있기는 하지만, 이날은 회비로 간거라 부담없이 더 맛있게 먹었던거 같아요.


* 신라호텔 더 파크뷰   www.shilla.net     예약 2230-3374

런치 어른 7만 5천원/ 어린이 4만 5천원

디너 어른 8만원 / 어린이 4만 8천원 (*10% 부가세 10% 봉사료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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