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시티 캐리도 반한 뉴욕 디저트! - 신세계 본점 패이야드 (payard)

섹스앤더시티 시즌3의 세번째 에피소드 중 

캐리가 빅의 와이프가 될 나타샤를 만날 때 기를 확 죽이려고 신상 마놀로블라닉을 사들고 

샬롯을 만나는 장면이 나오는데... 

This place has the best desserts in New York !  라며 극찬을 했던 이곳이 바로 패이야드 !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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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에 있는 패이야드, 가보지는 못했지만 클래식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네요 -  

             

               이분이 바로 최고의 디저트를 만들어낸 프랑소와 패이야드 -



                       

캐리가 주문한 디저트가 바로 이녀석 루브르! 완전 진한 다크 초콜릿맛이에요 -

작년 봄,  패이야드가 드디어 우리나라에도 생겼는데요,

절친 b양에게 이 소식을 듣고선 함께 고고씽했어요 -

명동 신세계 백화점 본점 명품관 6층에 위치한 패이야드 !

명품관은 참으로 한산한데, 유독 패이야드에만 손님이 많더라구요

특히 사모님들의 수다잔치로 약간은 시끌벅적한 분위기 -

한때는 브런치가 인기더니, 요즘은 달콤한 디저트가 정말 대세인가 봐요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쇼케이스에 형형색색 디저트들 -

눈이 정말 행복해요 -

전체적으로 인테리어는 모던해요, 창가자리는 이미 만석이라 귀퉁이에 앉았어요 ㅠㅠ

   


창문으로 살짝 보이는 옥상정원.

날씨가 좀 따뜻해지면 정원쪽 자리가 너무 좋을것 같아요 -


패이야드는 '페이스트리 & 비스트로'이기 때문에

샌드위치나 파니니, 샐러드, 파스타, 핏짜, 키쉬 등 간단한 식사 주문도 가능하답니다. 

약간 출출해서 주문한 핏짜에요 - 

어떤 메뉴든 양은 좀 적은 편이지만

일단 맛있고, 또 재료가 정말 신선해서 그런지 만족감은 최고였어요 - 

인기메뉴인 애플타틴 - 통사과에 카라멜을 입혀 오븐에 구운후 생크림으로 장식했는데

입에 넣는 순간 사과향이 확 퍼지고, 혀끝에 오래도록 달콤함이 맴돌아요

그냥 달기만하면 쉽게 질리잖아요,

그런데 패이야드의 디저트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달달함이랄까

아무튼. 달콤함에 취해서 강넘어 갈때마다 아주 들락날락 거리고 있답니다 -




* 패이야드   www.payard.com

신세계 백화점 본점 명품관 6층

애플타틴 6천 6백원 (케이크류 5천 5백원 - 7천 7백원)

식사류 1만원 - 1만 5천원

커피는 처음 주문했던 메뉴로 계속 리필되기 때문에 좋아요 -

애프터눈 커피 서비스 (2시 30분 - 5시 30분) 4만 4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