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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국민빵집~과도 같은 paul 이
작년 11월 26일, 드디어 우리나라에도 들어왔어요
오픈 다음날 첫방문했을 때는 어수선 했는데, 며칠전 갔을 때는 꽤 안정된 모습이더라구요!
2009/12/01 - [맛있는 대박집] - 프랑스에서 온 빵집 paul - 여의도점 오픈
지하에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보이는 입구에요.
크리스마스가 지나긴 했지만, 트리를 보는 순간 기분이 좋아지네요~
트리 밑에 쌓여있는 폴 상자속에는 맛난 딸기 타르트라도 들어 있지 않을까 하고요 ㅎㅎ
일찍부터 문을 여니까 간단한 아침 먹기에도 좋을것 같아요
주말에는 맛있는 브런치 메뉴들도 선보이고 있었어요.
paul 매장은 긴 사각형 형태인데요, 양쪽으로 빵과 디저트를 즐길수 있는 공간이 있고
중앙에는 바게트와 샌드위치, 타르트, 디저트 등이 있는 진열장이 있고, 주문을 할 있어요.
보는것만으로도 입에 침이 고이는 고소한 빵과 달콤한 디저트들~
모든 재료를 프랑스 현지에서 직접 공수해와서 만든다고 해요.
다행히 창가쪽에 자리가 막 생겨서 자리를 잡고,
지난번 왔을땐 사람도 많고, 복잡해서 테이크 아웃을 해가느라 구경도 잘 못해서
이번에 천천히 둘러봤어요.
개인적으로는 파리에서 만났던 소박하고 캐쥬얼한 분위기를 기대했는데
여의도 paul은 화려한 샹들리에와 엔틱 가구들로 채워져 럭셔리한 느낌이에요.
그래도 뭐 여의도에서는 이런 분위기를 쉽사리 찾을 수 없기 때문에 대환영!
샌드위치와 밀푀유를 기다리는 동안
먼저 나온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한 모금 마시니 꽁꽁 언 몸이 좀 녹는것 같아요.
아메리카노는 친절한 paul 언니들이 무한리필 해주시네요~!
paul의 대표 샌드위치는 햄치즈랑 참치 들어간게 유명하긴 한데... 양이 좀 많아서
미니 싸이즈 바게트에 토마토와 프레쉬모짜렐라치즈, 바질이 들어간 샌드위치를 골랐어요.
바게트는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하구요
향긋한 바질향과 신선한 토마토와 치즈가 어우러져 깔끔한 맛이었어요!
그리고... 아메리카노랑 너무나 잘 어울리는 달콤한 초코 밀푀유~
밀푀유는 천겹의 잎사귀라는 뜻으로
양쪽의 바삭한 페스트리 사이에 부드러운 크림이 듬뿍 들어있어요
앞으로는 패이야드나 컵케이크 전문점이나 이런데 가고싶을 때
가까운 여의도 paul에서 달달구리들과 커피마시면서 수다 떨어야 겠어요~
* paul (여의도점) 02-2070-3000 www.paulkorea.com
여의도 메리어트 파크센터 1층, 주차 발렛 가능
오전 8시 - 오후 10시까지
샌드위치 6000 - 9000 / 밀푀유 6500 - 7000
아메리카노 5500
(매장에서 식사할 경우 부가세 10%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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